[날씨] 초여름 더위, 서울 26℃...자외선 주의 / YTN

2019-06-17 1

맑고 파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합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제법 오르겠는데요.

현재 21.8도인 서울 기온, 한낮에는 26도까지 올라 이맘때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요.

경북 의성은 30도까지 오르며 7월 하순의 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강릉과 태백, 동해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 27도,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사이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모레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더위 속에 주말과 휴일 사이,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대기 질은 양호하지만, 오후에는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대기오염물질이니까요.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는 되도록 멀리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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